이비스 호텔에 체크인 했다. 해피아워 때 500cc도 안되는 맥주가 4천원 정도인게 자랑이다. 이슬람이 국교인 국가니까. 그래도 말레이는 맥주고 소주고 뭐고 차별 없이 다 비싸다. 그러나 인니는 지들도 생산하고 매출 꽉 잡고 있는 맥주는 싸고, 나머지 수입 술은 다 비싸다. 물론 명분은 종교적 이유 (이슬람이 국교도 아니면서 -_-;) 고작 두 군데 가본게 다지만, 쿠알라 룸푸르의 호텔들은 다른 나라의 동급 객실에 비해 대체적으로 공간이 협소한듯 하다. 인니는 공간은 대체적으로 넓은 편인데 시설이 후지다. ㅋㅋ 아이폰 충전 겸용 스피커! 아주 마음에 들었다. 아예 안보이지는 않고 뿌옇게 보이는 저런 야릇한 샤워실 인테리어 좋다. 뭣보다도 창문 바로 밑에 뒹굴 소파 겸 침대가 꼭 마음에 들었다. 역시 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