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는 스팸 문자 공해가 넘치는 나라입니다. 하루 평균 20개 정도 받습니다 통신사가 광고 제휴를 받아 보내는 것은 물론 통신사 자체의 스팸문자도 지나치게 빈번합니다. 불특정 개인이 보내는 것들도 엄청난데, 그나마 '일일이' 수신 거부는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언혀 소용 없습니다. 쓰고 버리는 번호로 발신하거든요.) 하지만 통신사가 보내는 건 거부를 선택할 수도 없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권하는 스팸 전화를 받아서 좀 듣다가 일이 바빠서 끊겠다는데, '아니, 이렇게 좋은 정보를 주는데 어떻게 이렇게 예의 없이 통화를 거절할 수 있냐'는 듣한 반응을 들은 적 있습니다. 이게 바로 광고나 홍보에 대한 인니인의 인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후로는 모르는 번호는 아예 받지 않습니다. 어떤 교민은, 자기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