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이라는 개념을 앞세워 '모든 엄마는 대단하다'는 주장이 종종 보이길레 몇 자 적어봅니다. 모든 엄마가 다 대단한 건 아닙니다.그래서 대단한 엄마가 더욱 대단한 겁니다.모성을 일반화 하지도 말고 신성화 하지도 마세요.엄마라면 당연히 희생해야 한다는 속박이 될 수 있습니다.대부분의 자식넘들이 엄마의 희생을 찬양하면서도 당연시 합니다.'엄마라는' 이유로요."엄마가 뭐 그래?", "엄마라는 사람이 저럴 수 있나?"이런 싸가지 없는 말들이 다 모성의 신성화, 혹은 일반화에서 비롯되는 겁니다. 모성은 '세상 모든 것보다, 심지어 자기 자신보다도 자식이 우선'인 마음이잖아요.타인에게 민폐 끼치는 행태가 모성에서 나왔다면 어떨까요?여전히 신성화 할 겁니까?잘못된 모성이라고 깎아 내릴 거라면, 신성하다는 주장이 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