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 꼰대나 수꼴들이 주장하는 논리를 보면, 대부분 독재를 미화하는 경향이 있다.더 나아가, 현재의 상황에 대해 독재로 타개해야 한다는 인간들까지 있다.민주화 이후 속속들이 나오는 독재 시절의 만행에 관한 기록들을 보면, 감시와 탄압도 많았고, 주로 희생을 요구하는 '그리 안좋은 시절'이었는데, 그들은 왜 그 시절을 미화하는지 이해하기가 어렵다.그 시절을 살아 보지 않았기 때문에, 미루어 짐작할 수 없는 미지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그러다 실마리를 찾았다.아직까지 구시대 체제가 주류를 이루는 곳,구시대 체제를 내가 직접 겪어 봤던 곳,이젠 내가 소위 꼰대나 기득권 취급을 받는 곳,이제 민주화 되어야 한다는 열망이 끓기 시작하는 곳,바로 회사다. 정치적으로 진보를 지지하지만, 회사 내에서는 독재를 옹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