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 입주한 공장의 승압을 진행하게 됐습니다.해당 공단 지역은 민간전력회사가 전력을 공급하고 있더군요.(빌어먹을 기업 지상주의자 명바기와 그 일당들이 호도하는 바람에 공기업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많은데, 공기업은 국민에게 필요한 겁니다.)임대 건물인지라, 건물주의 동의가 필요하더군요.건물주 동의도 아무 문제 없이 진행됐는데,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벌어졌습니다.건물에 전기선 연결 당시 등록한 이름과 현재 건물주가 다르니, 그 사람의 동의도 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알아보니, 우리 공장이 입주하기 전에 건물주가 바뀐 적이 있었고, 그 사람이 건물을 짓고 전기를 연결한 사람이더군요.전력회사측에는 그 예전 건물주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고요.전력회사측은 현건물주 확인 말고, 예전 건물주로부터 현건물주로 소유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