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명랑쾌활

Indonesia/서식기 III

찌까랑 석양

명랑쾌활 2018. 8. 10. 09:26

리뽀 찌까랑 Lippo Cikarang, 한국식당 산정 근처를 지나다 멋진 노을을 만났습니다.

흔하지 않은 광경이라 현지인들도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네요.


평소에 자주 지나다녔지만 별 특색을 느끼지 못했었습니다.

지대가 특출나게 높은 곳도 아니었거든요.


해돋이나 해넘이를 보기에 좋은 곳은 무조건 높기만 한 곳이 아니라, 전경이 탁 트인 곳이라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

사람도 높은 자리 있다고 모두 멀리 보는 건 아니지요.


한국에 비해 비교도 않되게 이런 멋진 광경을 자주 봅니다.

인니 생활하면서 한국보다 낫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 장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