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명랑쾌활

근황

9월 20일 동대문 사장님 재석아빠님 귀국 번개

명랑쾌활 2008. 11. 9. 11:06
후기 사진이 올라와 있었는데 몰랐다.
홍대 BTB라는 곳에서 모였다.
태사랑 관련 모임이 이곳에서 자주 이루어 지는 모양이었다.
약속 시간 10분 전이라는 모범적인 시간에 갔는데 아무도 없다.
팔랑팔랑한 미니스커트를 입은 (BTB의 컨셉인듯 하다) 서빙 아가씨에게 물어봤더니 모르겠단다.
허걱, 첫 참석 번개인 중국집 번개도 그러더니... ㅠㅠ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아가씨가 일 한지 얼마 안돼서 잘 모른 모양이었다.
이쁘니까 용서해준다. ㅋㅋㅋ
좌측에 사장님.
태국에서는 잘 몰랐는데 많이 검으시다.
그나저나 내 귀걸이가 이렇게 눈에 띄는군.
난 내가 귀걸이 했다는 사실도 거의 까먹고 사는데...
어쩐지... 사람들이 날 쳐다보는게 잘 생겨서가 아니었군. ㅋㅋㅋㅋ
요왕님이 회비를 걷으러 다니시는게 아닌가?! (그 요왕님이!)
우영님의 지령으로 오드리햇반님과 내가 긴급투입되어 임시 총무가 된다. ㅋㅋ
100만원 가까이 되는 돈을 들고 쑈를 해본다.
속되고 속되도다.
2차로 간 돼지갈비집.
홍대치고는 싼 집이나 그리 싸다고 할 순 없었다.
고기 질도 그닥그닥.

간만에 마실 나들이 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