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ahari 라고 떡하니 써있지만 어디 마타하리가 인니에 한 둘인감.
현지인들은 데또스라고 한다.
Depok Town Squre.
늘 느끼는 거지만, 잘라 붙여서 줄이는 모양새가 일본과 많이 유사한 것 같아서 신기하다.
참고로 마타하리는 우리가 아는 그 마타하리가 아니라 인니어로 태양이라는 뜻.
아니, 우리가 아는 그 마타하리가 암호명이니, 어쩌면 인니어에서 차용한 걸 수도 있겠다.
육교를 건너며 자카르타 반대편 방향을 찍음.
데뽁은 우리나라로 따지면 성남 정도 되는 곳이다.
하행이 막히는 것 보면, 저녁 무렵에 찍었던 모양이다.
내부는 대략 이렇다.
전체가 단일 매장이 아니라, 용산상가 같은 시스템으로 내부에 독립 매장들이 여기 저기 설치되어 있다.
지었다 하면 규모 하나는 상당히 크게 짓는다.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이렇게 크게 지어도 사람이 많아서 치이는 편.
마침 이 날, 뭔가 어린이 그림 그리기 행사 같은 것이 진행되고 있었다.
건너편의 마르고 시티도 그렇고 데뽁 몰도 그렇고, 여타 대부분의 대형 몰 건물들은 이런 구조다.
뭔가 여러 가지의 행사들이 심심찮게 진행된다.
그나저나, 참 다글다글하다.
중간에 화장실 가는 것도 여간한 일이 아니겠다.
오락실도 있다.
우리 나라와 별 다를게 없이, 일본이 꽉 잡고 있다.
거의 대부분의 시설이 어린이를 위해 있듯, 오락실도 어린이가 좋아할 만한 어트랙션 위주로 꾸며져 있다.
가격은 잘은 모르겠지만 우리 나라에 비해 무지무지 쌀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인니의 동전 중 가장 고액은 우리 돈으로 60~70원 정도 하기 때문이다.
설마 한 판하는데 그거 10개 넣어야 할 건 아니지 않겠남.
언제 한 번 날 잡아서 <타임 크라이시스 4>를 끝까지 깨 볼까 생각 중.
간판이 <김치>인 상점이 있길레 가까이 가봤는데, 왠걸, 데리야끼 전문점이다.
이것 참... 그나마 기무치라고 안쓴게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3층에 위치한 극장 안.
무섭기 보다는 뭔가 코믹하면서도 에로틱한 혀를 보여주는 포스터.
공포 영화의 강도가 민망할 정도로 낮은 수준이지만, 그래도 공포 영화가 강세다.
영화 한 편 관람 가격은 약 2,500원 정도, 주말 가격이 좀 더 비싼데 무려 3,100~3,200원 수준. -ㅂ-
아낌없는 에어컨의 공세 덕분에 엄청 춥다는 것만 제외하면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
(광명 프리머스보다 나은 정도)
그러나, 역시나 사람들이 문제다.
분명 피가 쫙쫙 튀는 미성년자 관람불가인 무술영화였는데, 애를 데리고 들어와서 본다.
중간에 애가 울기도 하고... -_-;;
영화 기다리면서 돈 좀 더 쓰라고 간단한 어트랙션 기기들이 영화관 한 켠에 설치되어 있다.
여기나 저기나 영화관은 기본적으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인듯, 여기저기 대부분이 연인들이었다.
현지인들은 데또스라고 한다.
Depok Town Squre.
늘 느끼는 거지만, 잘라 붙여서 줄이는 모양새가 일본과 많이 유사한 것 같아서 신기하다.
참고로 마타하리는 우리가 아는 그 마타하리가 아니라 인니어로 태양이라는 뜻.
아니, 우리가 아는 그 마타하리가 암호명이니, 어쩌면 인니어에서 차용한 걸 수도 있겠다.
육교를 건너며 자카르타 반대편 방향을 찍음.
데뽁은 우리나라로 따지면 성남 정도 되는 곳이다.
하행이 막히는 것 보면, 저녁 무렵에 찍었던 모양이다.
내부는 대략 이렇다.
전체가 단일 매장이 아니라, 용산상가 같은 시스템으로 내부에 독립 매장들이 여기 저기 설치되어 있다.
지었다 하면 규모 하나는 상당히 크게 짓는다.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이렇게 크게 지어도 사람이 많아서 치이는 편.
마침 이 날, 뭔가 어린이 그림 그리기 행사 같은 것이 진행되고 있었다.
건너편의 마르고 시티도 그렇고 데뽁 몰도 그렇고, 여타 대부분의 대형 몰 건물들은 이런 구조다.
뭔가 여러 가지의 행사들이 심심찮게 진행된다.
그나저나, 참 다글다글하다.
중간에 화장실 가는 것도 여간한 일이 아니겠다.
오락실도 있다.
우리 나라와 별 다를게 없이, 일본이 꽉 잡고 있다.
거의 대부분의 시설이 어린이를 위해 있듯, 오락실도 어린이가 좋아할 만한 어트랙션 위주로 꾸며져 있다.
가격은 잘은 모르겠지만 우리 나라에 비해 무지무지 쌀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인니의 동전 중 가장 고액은 우리 돈으로 60~70원 정도 하기 때문이다.
설마 한 판하는데 그거 10개 넣어야 할 건 아니지 않겠남.
언제 한 번 날 잡아서 <타임 크라이시스 4>를 끝까지 깨 볼까 생각 중.
간판이 <김치>인 상점이 있길레 가까이 가봤는데, 왠걸, 데리야끼 전문점이다.
이것 참... 그나마 기무치라고 안쓴게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3층에 위치한 극장 안.
무섭기 보다는 뭔가 코믹하면서도 에로틱한 혀를 보여주는 포스터.
공포 영화의 강도가 민망할 정도로 낮은 수준이지만, 그래도 공포 영화가 강세다.
영화 한 편 관람 가격은 약 2,500원 정도, 주말 가격이 좀 더 비싼데 무려 3,100~3,200원 수준. -ㅂ-
아낌없는 에어컨의 공세 덕분에 엄청 춥다는 것만 제외하면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
(광명 프리머스보다 나은 정도)
그러나, 역시나 사람들이 문제다.
분명 피가 쫙쫙 튀는 미성년자 관람불가인 무술영화였는데, 애를 데리고 들어와서 본다.
중간에 애가 울기도 하고... -_-;;
영화 기다리면서 돈 좀 더 쓰라고 간단한 어트랙션 기기들이 영화관 한 켠에 설치되어 있다.
여기나 저기나 영화관은 기본적으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인듯, 여기저기 대부분이 연인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