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명랑쾌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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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야기 IV] 2.

명랑쾌활 2020. 6. 8. 09:38

며칠 지나 이제 좀 긴장이 풀렸는지, 말질을 부리기 사작했다.


먹을 것에도 기웃거린다.


깜이는 그루밍을 잘 하지 않는데, 양이는 매우 자주 한다.


깜이는 뚱띵이와는 붙어서 잘 자더니, 그 후로는 누구와도 붙어서 자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깜이는 높은 곳 올라가는 것도 싫어하고, 장남감 갖고 노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