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명랑쾌활

Indonesia/인니어 공부(Pelajaran)

8/5 Menyimak 청취, Membaca 읽기

명랑쾌활 2009. 8. 12. 19:06
Menyimak

카셋트를 틀어 주고 뭐라고 말했는지 알아 맞추는 훈련.
내용은 며칠간 배웠던 Kenalkan 소개의 내용.
이름, 국적, 주소, 사는 곳, 나이 등등.
각각의 과목들이 서로 연계되어 있다는 인상을 받음. (당연한 얘기겠지만)
가만 보면 첫 주 내내, 어떤 과목이 되었든 자기 소개를 가지고 수업 진행한다.
자연스럽게 반복 훈련이 되는데, 차츰차츰 사용하는 어휘가 늘어나기 시작한다.


Membaca

역시 마찬가지.
kenalkan을 주 내용으로, 읽고 요점 적기나 줄 그어 짝 맞추기 등등을 함.

시간 읽는 법.
06:00   jam enam pagi
          jam 시간, 시각 enam 6 lewat 시 pagi 아침 (여기서는 오전의 의미가 강함)
06:06   jam enam lewat enam menit pagi
          menit 분 (minute 와 같은 어원일듯)
06:15   jam enam (lewat) seperempat pagi
          lewat 생략 가능. seperempat 4분의 1 이라는 뜻 (se 1 per 분의 empat 4) 1시간의 1/4 즉, 15분. -_-;;
05:45   jam enam kurang seperempat pagi
          kurang 부족한
          우리 나라 말로 하자면 " 15분 전 6시" 개념. 인니에서는 일반적인 표현임.
05:30   jam setengah enam pagi
          setengah 절반, 2분의 1
          우리 나라의 " ~시 반" 과 개념은 비슷하나 다른 점이 있다면 다음 시간을 부르고 반을 뺀다는 개념. -_-;;;;
          아마도 setengah 라는 말에 ' 반이 모자라다' 라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듯....(어디까지나 내 생각)

* 언어는 그 사회의 약속이다. 그 나라의 언어가 자신의 입장에 이상하다 생각되어도 그 사회 구성원이 약속하고 그렇게 통한다면, 순응하는 것이 옳다.
** 요컨데 엿 같아도 까라면 까라는 얘기. ㅋㅋ
*** 환상적인 단어 하나가 튀어 나왔다.
berkewarganegaraan 국적을 갖다... ㅆㅂ
분해해보자면, ber + ke + warga + negara + an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