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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 명랑쾌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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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ish - 約束の日
명랑쾌활
2008. 7. 15. 00:30
태어났다면 죽는 것도 당연합니다.
죽음 자체는 무서운게 아니에요.
그로 인한 단절이 슬프게 만들 뿐이죠.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당신은 지금 이 곳을 여행왔다고.
영원히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저 당분간 보고 싶어도 못 볼 뿐이라고.
심지어 당신을 무한한 신뢰의 눈으로 올려다 보던
그 선한 눈의 강아지도 다시 만날 수 있을 거예요.
당신이 태어남으로 약속된 그 날이 오면 말이에요.
죽음 자체는 그리 무서운게 아닐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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