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명랑쾌활

Indonesia/서식기 III

[어메이징 인니 도로 주행] 07. 차 한 대 겨우 지날 수 있는 길도 찻길이다

명랑쾌활 2017. 11. 1. 11:05

구글이 알려주는 길을 곧이 곧대로 믿으면 안된다.

다닐 수 없는 길을 알려주는 건 아니지만, 다니기 곤란한 길을 가르쳐 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차 한 대에 오토바이 한 대 마주 지나가기에도 버거운 길이다.


맞은편에서 차라도 오면 이런 불상사가 벌어진다.

그나마 저렇게 도로 옆에 공간이라도 있으면 다행이다.


심하게 좁은 경우, 오토바이가 길 밖으로 나가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길 옆의 집에 차고와 주차된 차가 있다.

엄연히 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이란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