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땅콩 가공식품이 커피 땅콩이라면, 인니에는 까창 아톰 Kacang Atom 이 있다.타피오카 전분, 소금, 마늘, MSG 등등으로 만든 반죽으로 감싸 굽겨나 튀겨서 만든다.PAMMA라는 브랜드는 처음 봤는데, 검색해보니 화장품 제조 회사의 자회사인듯하다.어차피 땅콩 브랜드는 거기서 거기라 '한국식 불고기맛'이라길레 사봤다.이제 한글 들어간 포장 디자인은 워낙 흔해서 특별할 것도 없다. 한국 이미지를 구현한 캐릭터인 줄 알았는데, 그냥 이 제품군 마스코트였다. 쉐프 눈이 묘하게 무감정하게 느껴진다.이런 쉐프가 해주는 요리는 왠지 먹으면 안될 거 같은데...이 업체가 생산하는 다른 제품들도 캐릭터가 있는데... 뭔가 촌스럽다. 이게 어디가 불고기냐 싶은 맛이다.그렇다고 데리야끼 맛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