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도시답게 우붓에는 많은 라이브 까페가 있다. 외국인 상대로 하는 음악학원도 많다. 재미있는 것이, 인니 전통 예술공연을 하는 레스토랑이나 까페는 있을지언정, 인니 가요로 공연하는 밴드는 전혀 없다고 한다. 현지인 대상 업소라도 없냐고 되물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 전혀~" 베벡 븡길 (우붓 도착편에 나왔던 업소. 로까하우스에서 가깝다.) 내부에 걸려 있는 그림. 역시나 우붓은 예술의 도시다. 내게 도움을 주었던 고마운 친구, 빠뚜ㅎ Patuh가 타악기를 맡고 있는 이 밴드도 팝을 부른다. 그것도 컨트리 계통의 매니악한 팝이었다. -ㅂ- 호주 아가씨들 신나서 춤추기 시작한다. 무지 골때렸던 아자씨. 호주 아가씨 어깨에나 올만한 키였는데, 용감하게 들이대며 추근거렸다. 아가씨들의 은따에 결국 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