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명랑쾌활

단상

용기가 없다와 비겁하다는 동의어가 아니다

명랑쾌활 2024. 7. 19. 07:10

용기가 없는 것과 비겁함은 다르다.

비겁하다는 건 비열하고 겁이 많다는 뜻이다.

용기가 없다고 해서 비열한 건 아니다. 겁이 많을 뿐이다.

 

일본 강점기, 일본의 통치에 굴복하고 따른 수많은 민초들이 모두 친일파는 아니다.

대부분 용기가 없었을 뿐이다.

그 시절 일본에 붙어 일신의 안전과 재산을 노린 자들이 친일파였다.

그들이 비겁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