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후... 맛없어서 못먹겠다. 고수 사촌인 릉쿠아스 향이 너무 강하고 역하게 느껴진다.
5점 만점에 1점.
인니에서 오래 살면서 향신료에 그럭저럭 익숙해진 편인데도 힘들다.
Mama는 태국 브랜드다.
메이저 브랜드고, 그린 커리 라면도 판매량이 높은 걸로 알고 있다.
그런데 못먹겠다는 건 아무래도 그냥 내 입맛이랑 거의 정반대라서 그렇지 않을까 싶다.
예전 태국 여행 때 레드 커리 먹고 배탈 심하게 앓은 적 있는데, 태국 카레가 나랑 궁합이 안맞는 모양이다.
아니면 배탈 심하게 앓는 바람에 내 몸이 태국 카레를 거부하게 됐거나.
어쨌든 비추긴 한데 그냥 내 개인적인 취향이 안맞는 걸 수도 있고, 태국의 그린 커리, 레드 커리가 입맛에 맞는 사람에게는 어떨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