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명랑쾌활

Indonesia/인니어 공부(Pelajaran)

10/19 ~ 23. 10주차. Pergaulan

명랑쾌활 2009. 11. 6. 09:21
Berbicara

인니의 친목 모임의 종류와 그에 따른 인사말, 문화 등에 관해 배우다.
생일 파티, 결혼 잔치, 장례식, 출산 등이 친목 활동에 속한다.


Tata Bahasa

Kalimat Pasif 수동문 <-> Kalimat Aktif 능동문

수동태 변형이 가능한 능동태 문장의 조건
1. 주체가 활동하는 문장이어야 한다.
2. 반드시 목적어를 가져야 한다. (그 목적어가 수동태에서 주어가 되므로)

인니어에서는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을 문장 앞으로 보내는 경향이 있다. -> 수동태 변형의 이유

도대체 문장들이 왜 이리 이해하기 어렵게 수순이 뒤죽박죽이 되가나 싶더니, 그 이유 중 하나를 알 것 같다.
1,2인칭 문장의 수동태 변형은 한국어와도 영어와도 다른 제 3의 형식으로 문장 수순이 변형 된다. -_-;;
Saya sudah membuka pintu itu.
나는 이미 그 문을 열었다.
-> Pintu itu sudah saya buka.
그 문은 이미 나에 의해 열렸다.

즉, 3인칭 문장은 주어와 목적어가 위치를 바꾸고 동사가 수동태로 변형하는 형식이라 이해하기 수월하였으나,
1,2인칭 문장은 목적어가 주어의 위치로 가는 것은 동일하나, 주어는 동사의 앞에 위치하며 동사 역시 수동태가 아니라 기본형으로 변형 한다.
익숙해 지려면 당분간 고생 깨나 해야 하겠지 싶다.


Menyimak

문병에 관한 대화문 청취.
문병 역시 친목 모임(활동)에 속한다.

인니에서는 꽃다발 선물이 일반적이지 않을 뿐더러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차라리 먹을 것이 더 환영 받는다.
맞는 말이다! 꽃에서 밥이 나오냐, 떡이 나오냐?
(여친 없는 1인의 절규. ㅠ_ㅠ)


Membaca

생각지도 못하게 읽기 수업이 뒤통수를 때린다.
두 배로 늘어난 단어량과 복잡해진 문장... -_-;;
일본인 주인공이 인니 친구 집에 방문해서, 문화적 차이 때문에 생긴 우스운 헤프닝에 관한 내용.
그러나 문장 파악이 힘들어 하나도 우습지 않았다. ㅠ_ㅠ

Pergaulan이 테마인 지금 과정은 친목 모임이라고는 하나, 인니의 여러 가지 문화를 소개하는데 목적이 있지 않나 싶다.

일 주일에 두 번 있는 수업 중 두 번째 시간에는 Arisna 인니식 계모임에 관한 글 독해.
역시나 문장도 복잡하고, 단어도 생소한 단어가 많이 나와서 고생했다.
특히나 제비뽑기라는 부분에서 한참을 헤맸다.
(계모임에 제비 뽑기라니 뭔 말이여? 복골복 계모임이 정말 친목 모임 맞나?)
알고 보니, 우리 나라처럼 순번이 정해진 대로 타가는 것이 아니라, 제비를 뽑아 탈 사람을 정하고, 이미 뽑힌 사람은 제비에 참가하지 않고 돈만 내는 것이었는데, 그 부분을 설명한 문장이 복잡해서 이해를 못한 것이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