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식재료 같으면서도 묘하게 조악한 제품들을 생산하는 수까부미 Sukabumi 소기업에서 단무지를 출시했다.
한인 마트에서 단무지가 두 달 넘게 품절 상태라 포기하고 있었는데, 현지 대형 마트에 있길레 사봤다.
한인 마트에서는 팔지 않는 건 뭔가 이유가 있을 거다.
한국 수입 단무지의 절반 가격이다.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단무지가 뭐 대단한 기술이 필요한 식재료가 아니니 당연하다.
무가 좀 억센 느낌이 있는데, 토양이 다르니 어쩔 수 없을 거라 생각한다.
앞으로 이 제품을 주로 선택해야겠다.
수까부미 소기업 운영하시는 분이 참 열심히 사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