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인도네시아가 현지 생산하는 보헴 시가 담배입니다.
비슷한 제품 중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제가 주로 피우는 담배입니다.
새 것 뜯어서 두 번째 담배가 사진과 같이 옆구리가 터져있네요.
한국에서 저런 담배가 나오면 난리가 날 일이지만, 인니에서는 그냥저냥 별 일 아닙니다.
저도 한 대여섯 번 정도 경험했었어요.
말보로나 레종(레종도 현지 생산 중) 중에서도 있었습니다.
KT&G도 담배 잘 만들고 품질 관리 잘 하는 회산데, 인니에 오니 이런 일이 터집니다.
생산이나 품질 관리 시스템이 아무리 좋아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인건비가 싸면 반드시 싼 이유가 있고요.